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연구개발 너머 지역산업 이끈다
대학의 한 연구센터가 수출계약 3천만달러를 달성해, 이제는 대학이 연구개발 영역을 뛰어넘어 지역산업 활성화를 직접 견인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 교수)는 지난해 10월 산업통산자원부의 ‘치과생체흡수성소재 부품중소파트너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불과 8개월만에 수출계약 3천1백40만달러(한화 370억원 상당)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체재료개발센터는 지난 3월 독일 퀼른